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급증, 안전한 사용법과 예방 수칙 총정리

오늘은 우리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 노트북, 전동킥보드 등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현황과 예방법

1. 화재 현황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총 612건 발생했습니다. 특히 2019년 49건에서 2023년 179건으로 3.7배나 증가했습니다.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주요 화재 원인

• 과충전: 전체 화재의 51%(312건)가 과충전 상태에서 발생
• 부적절한 보관: 49건
• 수리 중 사고: 45건
• 외부 충격: 17건

 

3. 화재 발생 장소

• 주거지: 전체의 60%(364건)로 가장 많음
• 거리·공터: 19.1%(117건)
• 건물·수리점: 19%(116건)
• 주차장: 2.5%(15건)

 

 

4.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법

a) 충전 관련

• 충전 완료 후 반드시 전원 분리
• 베개 밑, 침대, 소파 위 등 가연물 근처에서 충전 금지
• 현관 등 탈출로를 막는 곳에서 충전 금지
• 고용량 배터리는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 충전

 

 

b) 제품 관리

• KC 인증 제품 사용
• 이상 징후(냄새, 소리, 변색 등) 발견 시 즉시 사용 중지
• 고장 시 전문가에게 수리 의뢰
• 임의로 제품 개조 금지

 

 

c) 보관 및 폐기

• 고온·저온 장소 피해 보관
• 직사광선 노출 피하기
•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 폐기 시 전용 수거함 이용

 

5. 화재 발생 시 대처

• 물 사용 금지
• 가연물이 없는 곳으로 배터리 이동
• 안전한 장소로 대 후 119 신고

 

 

 

안전한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

리튬이온 배터리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과충전을 피하고, 적절한 장소에서 충전하며, 이상 징후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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