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했던 작업을 하나씩 기록해 볼까 합니다. 이런 작업들이 정말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 필수적(?)인가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애드센스를 승인받는데 조금의 가능성이 있다면 해봐야겠죠. 분명, 그냥 놔두는 것보단 유리할 수 있을 겁니다.
승인을 받은 지금도, 포스팅 후에 루틴으로 하고 있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구글 AI가 자동으로 나의 티스토리의 포스팅글을 스크롤링해서 노출시켜 주길 기다리기 전에 수동으로 먼저 등록요청하면 더 빨리 노출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인 거죠. 또한 구글 서치 콘솔이 나의 글에 대한 노출수와 클릭수 등 페이지에 대한 데이터도 제공해 줘서, 어떤 글이 반응이 좋은 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구글 서치 콘솔 수동 색인 방법
구글 서치 콘솔은 티스토리와 연동되어 있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직접 구글 검색창 검색해서 이동해도 되지만 저는 티스토리 관리>>플러그인>>구글 서치콘솔에서 바로가기로 접근합니다.
티스토리 관리>>플러그인>>구글 서치콘솔 클릭>>바로가기
서치콘솔에 등록되어 있는 티스토리주소확인>>URL검사>>복사한 포스팅글의 URL주소 붙여 넣기
URL 색인 검사 진행
등록되어 있지 않음 확인 후 색인 생성요청
색인 생성가능한지 테스트 진행(시간이 걸릴 수 있음)
정상적으로 색인 생성 요청완료
구글 서치 콘솔 데이터 활용하기
구글 서치 콘솔에 색인을 등록하면 포스팅한 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 노출수와 총 클릭수는 물론, 평균 CTR과 평균 게재순위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총 클릭수 : 사용자가 클릭을 통해 나의 블로그에 연결된 횟수
총 노출수 : 사용자가 구글 검색에서 나의 블로그로 연결되는 링크를 본 횟수
평균 CTR : 클릭으로 이어진 노출수의 비율 - 총 클릭수 / 총 노출수
CTR이 높으면 나의 글이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평균 게재순위 : 구글 검색에서 상대적 게재순위로 나의 글의 평균 게재순위를 의미
실적>>> 페이지에서는 각 포스팅 글에 대한 클릭수와 노출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치 없는 콘텐츠가 승인거절의 이유라면 실적>>>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포스팅 글은 비공개로 설정하고 검토요청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페이지에 등록된 글이 20개 미만이면 글을 더 작성하고 진행)
국가탭에서는 나의 블로그에 접속한 국가에 대한 정보를, 기기탭에서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접속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기기에서 나의 블로그로 많이 접속하는지 확인한 후, 접속이 많은 기기에서 나의 블로그 글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고 글을 수정하는 것도 블로그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수집요청하기
티스토리는 다음에서 관리하는 블로그여서 네이버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구글 검색엔진에 색인을 등록한 것처럼, 네이버 검색엔진에도 나의 글이 검색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해 주는 작업입니다. 어떤 분들은 네이버가 티스토리를 좋아하지 않아, 등록을 잘 안 해준다고 얘길 하시는데, 수집요청하고 기다리면 수집보류가 많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예 안 되는 건 아니니까, 여유가 있다면 네이버에도 수집요청을 하는 것도 나의 블로그를 알리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를 검색>>네이버에 로그인>>웹마스터도구 클릭
나의 티스토리 사이트 URL등록 (개인 도메인을 사용할 경우는 도메인 주소를 등록)
티스토리 URL주소뒤에 "/rss" 추가해서 제출
티스토리의 글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제출한다는 의미입니다.
요청>>웹페이지 수집에서 티스토리 글의 URL등록>>수집 요청
처리결과 "요청완료" 확인
"수집보류"가 나오면 계속 수집요청 진행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데이터 활용하기
네이버 검색엔진에 색인이 등록되면 색인된 글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과 유사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데이터는 네이버 검색에 대한 결과입니다. 수집보류를 많이 받았지만, 계속 수집요청을 한 결과 107개의 글 중 86개는 네이버 검색엔진에 색인이 등록되었습니다.
웹마스터도구>>리포트>>콘텐츠 노출/클릭
웹마스터도구>>리포트>>사이트 진단 : 색인등록 수 확인
마무리
삽입한 그림이 많아서 오늘 포스팅은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세세하게 글을 쓰는 거 대신, 이미지로 이해가 더 잘되는 경우가 있죠. 오늘의 포스팅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MBTI가 I여서 드러내거나 눈에 띄는 걸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지만 이왕시작한 티스토리는 저의 본케와는 다르게 자랑하고 싶어 집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도와줄 수 있는 AI도구가 바로 오늘 포스팅한 검색엔진들입니다. 잘 이용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는 곳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그전에 양질의 글을 쓰는 것이 우선이겠죠?! 오늘도 어제의 내가 몰랐던 걸 하나 더 배우게 되는 프리소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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